Ali Sabet - Art and NFT

[클하 - Ali sabet 초청 강연 정리 중]

진행 : 동이작가님, 선재작가님. 서기: 레이레이작가님.

2021년 5월 28일, 한국시간 4:00 pm 시작


유명 NFT 작가 Ali Sabet, 그의 시작

알리 사벳은 디자이너 페인터, 일러스트레이터로써  20년 넘게 일해왔다. 그는 California State University Fullerton 대학을 99년도에 졸업했다. 그림을 그리지만 잘 그리지만은 못했고 브랜딩마케팅 등 일을 했었다.

그는 어릴때부터 헬로키티로 유명한 산리오 회사를 좋아했다. 자신의 미래로 생각하기도 했었을 정도였다. 그는 그래픽디자인쪽으로 먼저 일을 시작하고 나서 전업으로 광고회사에서 일을 하니 점점 불안감이 심해져서 일을 그만두게 되고 개인으로 브랜딩 위주로 하는 회사를 차렸다.

그는 브랜딩을 하며 여러 회사의 느낌과 시각적인 요소를 디자인하는 일을 중심적으로 많이 했다. 

그런 것을 통해서 작은 회사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하는데 도움을 주는 작업을 많이 했고 브랜딩을 한 작업이 커리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대부분 브랜딩 작업을 했지만 항상 전부터 캐릭터쪽을 하고 싶어서 캐릭터 디자인을 시도해보고 소셜미디어 활동을 하고 구체적으로 시도를 좀 했는데 비지니스적인 면에서는 성공적이지 못했고. 2010년 정도에 인스타그램 플랫폼을 통해서 작가라는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야 무엇을 해야하는지 깨닫기 시작했다.

브랜딩 디렉터에서 전업 작가로써의 변환

시간이 지나면서 캐릭터를 그리는게 점점 더 나아지고 브랜딩을 하고 마케팅을 하는 방법은 정리가 되었다. 하지만 비지니스 부분이 여전히 어려웠다. 2010년 선에 하다가 2015년에는 캐릭터를 잠시 두고 여성을 그리는 것을 시작했다. 이때 많이 시도해보고 했던게 마커나 펜, 특히나 중요한 시도한 부분은 동양화의 서예 붓 그런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사벳이 2015년 이후에는 완전히 페인팅을 하는 작가가 되기로 하고 어떻게 페인팅을 해야하는 것인지 고민이 많았다. 디자이너로서는 경험이 많지만 페인터로서는 경험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3~6시간 매일 페인팅을 하기로 했다. 인스타그램을 하기로 하고 디자인 작업도 하고 이런 것을 병행한지 6년이 되었다.

그렇게 하면서 점점 감정적으로 힘들었던 과거의 경험과 불안감이 점점 치유되었다. 작업을하며 영적인 그런 에너지를 받기 시작했고 또 작품을 통해서 그런 것을 표현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어두운느낌이 드리워져있던 작품에서 밝은 쪽으로 바뀌었다. 천천히 판매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그 이후의 플랜을 하기 시작했던게 2015~2019년 사이의 일입니다.

몽블랑 이런 브랜드와 작업을 하기도 하고, 큰 명품 백화점에 매점들에 초청되어 싸인도 하고 작품도 판매하고 하면서 점차 디자이너로서 보다 작가로서 수익이 옮겨지게 되었다.

거주하는 동네 근처에는 갤러리도 없고 LA 40분을 올라가야만 아트씬이 있어서 자신만의 색으로 아트씬을 이뤄내는것이 뭔지 고민을 했다. 몽블랑 이런 회사들과 일하고 협력하며 브랜드를 더 확실하기 위해서 브랜드들과의 작업을 비디오로 담고 내 본인의 샤벳이란 브랜드를 확고히 만들었다.

디지털 세계에서의 장점

또 한 가지,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을 많이 했다. 친구들이 도와줘서 작품을 파는 것을 게임화하는 것처럼 정리해서 번개세일 처럼 갑자기 싸게 내놓는 작품으로 해서 예를들면 2016년에 만든 원화작품을 25불 정도에 내놓고 하면서 특별세일을 한달동안 했다. 하루에 5피스가 올라가는데 싸게 올라가게 되고 그것을 한달 동안 진행했는데 3만5천불 정도로 170점의 작품을 판매했다. 그러나 힘든점도 있었다. 170점을 다 만들어야하고 패키징하고 택배보내는것을 다했다.

이런식으로 2016년도부터 열심히 작품 활동하고 열심히 마케팅하고 자기도 모른채로 주변 사람이 시키는대로 배워가며 모르는 채로 2016년 2017년 계속 했고, 가격에 관련해서 자신도 혼란스러웠다. 그전에는 작품이 100불이다, 10만원이다 하면 사기는 커녕 반응 없었는데 이후로는 소셜미디어의 팔로잉도 늘고 하면서 자신도 혼란스럽고 놀라웠다고 했다.

손수 매일 매일 페인팅을 하고 준비를 하고 사진찍고 판매하는 것을 매일매일 반복을 했다. 특별세일을 진행하는 동안 과정을 하루 안에 하다보니 힘들었고 점점 새로 만들어지는 툴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불안감이 생기지않게 플랜을 잡기 시작했다. 예를들어 아이패드로 쉽게 작업을 할 수 있고 홍보나 스케쥴링을 쉽게 하는 경우도 있다. 예약을 해서. 자동화해서 쉽게 하기도 했다.

요약을 할 수 있는 게 있는데, 일단 이런 식으로 툴을 사용하고 테크닉을 사용하니 작업 속도가 빨라졌다. 한달 안에 150점~250점 이상 작업이 가능했고 비디오나 아트들이나 좀 더 낮은 비용으로 많은 사람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아트를 한번도 사지 않았던 사람이 나타났고 낮게 진입장벽이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했다. 2만5천원 5만원 10만원 점점 올라가고, 20~30명의 사람이 그 안에서 사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좀 더 공을 많이 들이고 비싼 작품들, 나은 프린트를 생각해서 넓은 스펙트럼의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많은 작가들이 가격적인 면에서 고민이 많은데 많이 파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행히도 2019년에는 아트디렉터일은 그만두고 완전히 작가로서 지난 2년간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이후에 번개세일은 수그러들었다고 한다. 대중이 짧은 컨텐츠에 익숙해져가다보니 집중도가 사라졌고 덜 효과적으로. 그래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일리옥션을 하루안에 옥션을 하는 이벤트성으로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재밌게 구매를 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해온 것 같다.

NFT 로 들어오면서의 변화

전체적으로 모든 게, 돌아오고 순환된다. 가족을 챙겨야하니 익숙해져야하고 그렇게 하다보니 빠르게 적응을 하게 되었다. 일단 그러다가 NFT로 들어오면서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 굉장히 익숙했던 것이다. 다만 프린트나 이런 실제 보내고 하는 작업이 없이 사이트에 올리는 일은 전부터 해서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NFT의 세계에 들어올때 너무 편하게 들어오게 되었다. 나아가게 되어서 많은 사람들과 다른 점일 수 있겠다 싶었다. 가격을 매길 때 달러로 생각을 전혀 안하고 오로지 이더로만 가격을 책정했다고 한다. 발행 수는 10개는 0.1이더나 1개는 10이더 이런식으로 가만히 냅뒀다고 했다. SNS를 통해 소통하면서 점점 팔리기 시작했다 등.

이렇게 NFT안에서는 10년간 쌓아오셨던 워크 스타일과 디자이너로 오랫동안 했던 것이 오브제들이 여성을 그리기도 하고 스크립트 동양적인 글귀를 작업을 많이 할 수 있었고 팔릴까 말까 걱정보다는 많은 것을 시도하고 테스트해보는 것을 할 수 있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 빌딩, 자신도 남에게 서포트할 커뮤니티를 빌딩하고 하는 것을 주력했다고 한다. 

그래서 NFT를 들어와서 작업을 하면서는 다들 새롭게 시작하는 부분이고 룰을 다 만들어가는 분위기다. 큰 돈과도 관계가 되어있고. 그래서 주변에 이런 룰을 따라야해 이런건데 현재 NFT가 그런 상황인데 자기는 개의치 않고 내가 해야할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동안 한거에 신경을 쏟고 다른 것은 그냥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안하고 있다. 다 따라오고 정리를 한다고 믿고 창작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작가들의 질문

선재작가님 질문 : 그럼 그림작업을 NFT로 하기 시작했을 때 생각보다 안 좋았던 거는 있었는지?

원화도 디지털적으로 작업해서 그렇게 달리 작업하지 않았던 것 같다. 원화를 사기 위해서 그림을 사는 것이다. 판매를 하면서도 실제로 원화보다 더 디테일하게 넣을수있고 색감을 마음대로 조정가능하니 샤벳 작가의 고객층은 그게 더 와닿았다. 20~30%는 더 잘 팔았다(?).

어떤분에게 쉬운부분이 자기에게 쉬웠고 쉬운부분은 어려운게 있었다. 오히려 아이패드랑 친근하지 않은 분은 원화를 더 카메라로 잘 찍어서 원화로 잘 찍어서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가장 큰 비밀이라고 한다면, 어디세계든 실제든 온라인이든 커뮤니티든 교류나 에너지! 감정적인 파장 같은 것을 되게 중요하게 작용을 했다고 본다. 샤벳의 작품은 치유와 관계된 게 굉장히 많은데 본인이 느끼고 뿜어내는 에너지와 파장에 주변 사람에게 파장이 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감정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고 이런 것이 주변 사람이 떨려지고 경험이 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또 여러가지 좋은 영향을 주게 되는데 파장이나 에너지가 샤벳님이 말씀하시기에 그런 것이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에너지와 혼을 담았을 때 그것을 본 사람이 감정적인 치유가 되는 경우를 보았다고 한다.

선재작가님 질문 : NFT세계에서 배울점도 많고 컸던 일 중의 중심에 샤벳이 있었는데, 어떤 수집가인데 샤벳작품을 구매를 친구가 했는데 샤벳의 작품을 구매를 하고 난후  작가가 희소성없이 너무 많이 만들어낸다라는 비평을 받기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러다보니 수집가 입장에서 왜 많이 만들어? 가치가 낮아지는거 아니냐 이런게 있었는데 내가 6년동안 작품을 만들어왔고 프린트 했을때 아무도 그만 창작 그만해 이렇게 한 적이 없어서 당당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일단 그렇게 해서 수집가 친구분이 본인이 산 작품이 커런팅매직(?)이라는 작품이다. 이게 3개가 10이더에 팔렸고 이 작품의 포스터한 느낌으로 25개의 작품을 비슷한 이미지로 만들었다. 0.25 등 훨씬 저렴하게 팔았다. 그 분들은 리턴하고 싶어했는데 비싸게 산 사람은.. 리턴의 개념은 일단 없는데 도와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한적이 있다. 이것을 조금 많이 조금 안 좋은 방식으로 편집이 되어서 트위터를 통해서 안좋게 소문이 나기도 했다. 쿼런틴 매직 이라는 작품이 표적이 되었다.

이 때 두가지 교훈을 얻었는데 시작하면서 끈끈한 우정을 쌓는 사람도 있지만 말을 한게 그런 뜻이 아닌데 부분만 편집해서 부각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우정도 쌓고 교류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하기엔 스스로 어렵다는 것을 배웠다. 

두 번째는 25개는 몇개는 블록체인에서 하지 않고 이더로 사기 전에 바로 구매하고 픈데 바로 트랜스퍼를 받을 수 없을까 해서 거래를 했는데 그게 표적이 되기도 했다. 모든 것은 블록체인 상에서 이뤄내는 것이 투명하게 되니 지켜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일이 터졌을 때 본인도 자기도 가정이 있어서 잘 정리를 해서 풀어나갔고 바로 다음에 나온 작품: 가솔린을 만들었고 1에디션을 만들고 100이더를 만들었다. 작업 영상을 25개에 담아서 적은 이더에 팔았다. 사건 직후에 만든 이유가 살 사람도 사든지 아니든지 결정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개솔린이란 작품을 하루만에 만들고 민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알게된 축하할 일이지만, 두개의 작품이 크리스티 경매처럼 중국에서 10배에 해당하는 큰 경매 규모에 샤벳의 작품이 2개가 올라가게 되었다. 

끝내면서 하고싶은 말은 아트는 결정하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세컨더리 마켓에서는 이뤄내는 것이 중요해서 그것에 대해서 본인이 너무 수집가를 위해서 하기 보다 자신의 작업을 하는 것이 신념인 것 같다.

현재 NFT계에서 88명 정도 되는 고래수집가가 계신데, 그분들과 이야기되어서 NFT 한개를 민팅하게 되었는데 1of1으로 힐링 프리퀀시로 하게 되었다. 오리지날이 있고 만드는 과정을 만들었는데 그게 경매에 보내지는 것이다. 샤벳말로는 넘버원 옥션이라고 하는데 얼마에 팔리지는 모르겠지만 25이더로 정해져있고 이 상황은 왜 문제가 제기되지 않은지, 문제라고 되는 표적만 보지 않고 상황이 만들어지는 게 있어서 등등. 중요한 부분은 경매가 되는 것이고 메이킹필름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다작가님 질문 : 첫번째 질문은 샤벳이 에너지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작가가 이미 작품활동을 하면서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당신도 그 작업으로 치료 작용을 받는지를 물어봤다.

한 가지를 예시를 들면 아주 바쁜 카페에서 작업하다가 공간이 머리 위로 열리는 느낌과 함께 에너지를 받는 것을 느꼈다. 이런 경험을 받은 것이 보는 사람이 굉장한 에너지를 느끼고 좋아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게 뭐 딱히 특별할 것도 없는 작품인것같더라도 샤벳의 생각으로는 나비를 그리듯 꽃을 그리든,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믿는다. 본인 뿐만 아니라 에너지를 담기게 되고 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사벳의 작품이 여성적인 것과 오르가닉한 것이 있어서 긍정적인 효과도 있어서 작업할 때 그런 것을 담는다.

중국작품에 샤벳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시(시조)와 캘리그라피 그리고 페인팅 이게 동양화를 보면 선재작가님 보시면 시서화처럼 그게 이란사람의 문화도 마찬가지고 자연스럽게 나오고 그렇게 되는데, 이란에서 쓰는 언어를 쓰게 하셨고 사랑을 담은 메시지인데 여자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결국에 여자든 러브메시지를 담은 스크립트든 겹겹이 쌓여가는 선 터치, 획 하나하나가 에너지가 담겨있고 그 부분을 작품에 강조한다. 겹겹이 담은 그런 것이 작품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Ali sabet의 NFT주소 : 
https://opensea.io/collection/real-love
https://www.knownorigin.io/sabet
https://foundation.app/sabet
https://www.sabet.art/
Previous
Previous

NAKTA 솔로 전시

Next
Next

한국 최초 메타버스 그룹전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