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Sea에서의 NFT셀링 사례 1부 (feat. MINOR HEROES)

안녕하세요~ OpenSea에서 MINOR HEROES를 창작하고 있는 LAYLAY입니다.

혹시나 OpenSea에 작품 민팅을 준비하시는 분들과 OpenSea에 적응 중인 분들을 위해 글을 써보았습니다. 내용이 길어 4부작으로 하나씩 작성해서 공유할 생각입니다. 

제가 성공사례이거나 정답인 케이스라 공유하는 것이 아님을 부디 알아주시고, 조금이라도 같이 이 초기 시장에 정착하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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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Part1부터 차근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길어 보시기 편하게끔 문장은 최대한 심플하게 적었습니다!



Part1. 민팅 전 준비기간

● OpenSea의 작품들, 직접 분석 추천

 - 콜렉션들 분석 : 한국의 크리에이터님들 & 잘 팔리는 NFT를 둘러보면서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

● 콜렉션의 메인페이지 정보 (간단핵심)

  1) items : 작품 총 발행 수 (5작품을 각 6개씩 발행했다면 = items는 30)

  2) ★★★ owners : 크리에이터인 자신 포함, 몇 명이 보유하고 있는지.

  3) average price : 현재 보유중인 작품들의 평균 가격 (팔려고 내놓은 가격 제외)

  4) ★★ volume traded : 총 판매된 총 이더리움



● NFT콜렉션의 현재 상황을  체크하는 괜찮은 방식

1) 콜렉션 메인페이지에서 "owners"가 가장 중요한 수치 중 하나 : 많은 구매자가 존재하는 콜렉션이 향후 잠재력이 더 높음. 그리고 안정적인 셀링이 가능해서 유리함. 구매한 콜렉터는 자연스레 그 크리에이터를 응원하게 됨. 많은 이들의 인기를 먼저 얻는 것이 초기 시장에서 제일 중요.

2) 콜렉션 메인페이지에서 "volume traded"로 전체 규모를 파악.

3) 콜렉션에 있는 아트들이 민팅된 순서가 아닌 최신 이슈에 따라 뒤죽박죽이 되어 있음. “최근 생성”항목으로 정렬하면 민팅 순서대로 볼 수 있음. 

4) 1개의 아트당 몇 개를 발행했는지 파악, 가격도 같이 파악.

5) '3) ~ 4)'를 파악하면서 각 아트가 Sold out이 되어가는지 아니면 안 팔리는지를 파악 (NFT마켓에서 Sold out이 된 것과 안 된 것은 엄청난 차이를 가짐)

6) Transfer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작품을 특정인에게 무료로 보냈다는 것을 의미. 이 것은 꼭 선물이 아니라 플랫폼 밖에서 개별거래를 하고 보내기도 함)

7) Sold out된 작품들의 ‘구매자들은 얼마가격에 2차판매로 올려두었는지’, ‘2차 거래가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는지’ 체크.

8) 해당 아트를 구매한 구매자의 이름을 클릭해, 그들은 어떤 콜렉션 성향이 있는지 열람해보기 (구매자가 NFT크리에이터라면 어떤 작품을 만드는지도 파악하면 좋음) 

  ※ 대충대충 보고 넘기더라도 많은 작품을 열람해보며 시장의 감각을 익히길 추천.

  ※ 현재 한국의 NFT판매 횟수는 콜렉터보다 동료 크리에이터가 구매하는 케이스도 많음.


● 한 크리에이터는 여러개의 콜렉션을 개설 가능함

  • 한 크리에이터의 마켓 영향력을 보려면 “콜렉션 메인페이지”를 주로 보는데, 초기에 한 크리에이터가 여러 콜렉션을 만들어파는 경우 그 구매자와 매출액이 분산되어 보이는 단점이 있음.

  • 현재 OpenSea에는 한 크리에이터가 가진 모든 콜렉션을 잘 보여주는 기능이 없기에 초기엔 가능하면 콜렉션 수를 많이 늘리지 않도록 추천함.

  •  가끔 개인작을 그려 선물을 주는 등의 특별한 용도로 콜렉션을 추가해주는 것은 개인적으로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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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Sea에 어떤 작품을 낼지 고민해보기

  • ★★★ 컨셉 차별화 & 경쟁력 : (제일 중요) 다른 작품을 제쳐놓고 자신의 작품을 사야할 이유? or 작가로서 자신의 개성은 무엇인지?

  • 어떤 작품을 내놓을 것인지? : 이미지, 영상, 음원, 3D파일 등

  • 파일 포맷 정하기: JPG, PNG, GIF, SVG, MP4, WEBM, MP3, WAV, OGG, GLB, GLTF (미리보기 파일 포함 40MB 제한)

  • 꼭 아트뿐만 아니라 음악,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짧은 유튜브/틱톡 느낌 영상, 3D모델링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음.

  • 아이디어와 컨셉을 중시하는 NFT는 기획력 자체가 엄청 중요한 요소임.

  • ★★ 현재 초기 시장이라 꾸준히 NFT민팅 노력을 하면 선점이 가능한 엄청난 메리트가 존재. 

  • ★★ 꼭 인기 있는 포맷과 스타일을 따라가지 않아도 되고 없는 분야는 오히려 차별성이 있게 보일 수 있음.

  • ★★★ 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NFT시장 초기에 자신의 입지를 굳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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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Sea에 적합한 형식은 있는지?

  • (크리에이터 옵션) 작품 비율 : 최대한 자신의 작품스타일에 맞는 비율 추천. 아무리 고민해도.. 정해진 비율이 없다면 가로세로 1:1의 이미지나 영상을 추천. 그 이유는,
     1) NFT의 많은 아트웍이 1:1로 구성되어있고,
    2) 마켓에서 NFT 진열방식에도 1:1이 최적이며,
    3) 콜렉터들의 콜렉션리스트를 쭉 볼 때 통일감 있는 만족감을 주는 편이기 때문.


 ● 자신의 창작 역량 파악하기

  • ★★★ NFT마켓에서 작가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큰 증거 = 꾸준히 작품을 민팅하는 것.

  • 작품 하나의 평균 작업시간을 체크해보기 (며칠만에 하나의 작품을 낼 수 있는지?)

  • 향후 계획 세우기 : 총 몇 개의 아트웍을 언제까지 발행할 계획인지?

  • ★ 작가의 장기적 포부 : 구매자들에게 어필하면 초반 SOLD OUT에 도움이 됨, 단 약속은 지켜야 함.

  • 시리즈화 된 크립토NFT의 경우, 초반에 3~15개 정도 여러개를 제작해 한 번 공개하는 것도 좋음 (시리즈의 느낌 한 눈에 알기 쉽고, 구매자가 한번에 몰려 대량판매가 가능)

  • ★ 꾸준한 민팅 : 첫 민팅 이후엔 아트 하나씩 주기적으로 작품을 민팅해주는 것이 안정적.

  • 수익 예측 해보기 : '자신의 1아트 창작 주기' + '1아트당 발행 개수' + '1개 가격' = 대략 특정기간의 수익을 예상 가능.



 ● 창작 시 타사 저작권 주의

  • 선을 넘는 저작권 침해는 조심 : 아직 법 제정이 없지만 후에 문제 소지가 있어서 최대한 조심 (저작권에 민감한 기업꺼는 항상 조심, 특히 디즈니 같은 저작권 까다로운 곳..)

  • 저작권을 무리하게 침해하면, 구매자들의 미래에 장기적으로 보유하기 리스크가 있을 수 있어서 구매 꺼릴 수 있기도...



 ● (옵션사항) 창작 툴 응용 능력에 대해

  • 추가적인 표현의 필요성 : 디지털 NFT환경에서 작품을 만들다보면 조금씩 작품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추가적인 표현이 필요할 때가 있음. (다양한 툴을 학습해나갈 의지가 있으면 좋음)

  • 국내 NFT크레이터들은 민팅되는 동료 크리에이터의 NFT작품을 보며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 이 시장이 초기인데다 벤치마킹할 대상이 많지 않음. 그래서 서로에게 유익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서로 자신의 작품을 이 트렌드에 맞춰 창작하려는 열의가 있는 편.

  • 툴 활용 예시 : 애니메이션화하기, 이펙트 넣기, 사운드 삽입, SNS홍보용 이미지, 홍보영상 제작, 그림 그리는 장면 찍기, NOTION같은 앱을 통해 글쓰기, 3D 안 해본 크리에이터가 3D 만들어보기 등 다양함.

  • 툴 찾아보기 : 꼭 유명하고 작가들이 많이 써온 툴을 쓰지 않아도 됨. PC용 소프트웨어 말고도 모바일앱 툴, 무료앱, 쉬운앱도 많으니 직접 많이 써보고 자신의 손에 익는 툴을 선정하길 추천.

  • 최대한 많은 툴을 익혀두면 그 툴들의 장점만 하나씩 이용해 효과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창작이 가능.

  • 추천 툴 : "기존 작업보다 빠르게 아웃풋을 내는 툴" & "아웃풋이 타작품들과 차별성을 주는 툴"



 ● 오픈씨 민팅을 위한 금융절차 준비

  • 제 경우 : 계좌 생성, 업비트 가입, 이더리움 구매, 메타지갑 생성, 이더리움 전송 등 피싱범죄를 막기 위해 출금지연 3일의 시간이 걸림..

  • ★ OpenSea에 민팅 계획이 있으면 이 절차부터 시작하면 시간 절약 (Kingbit님이 이 분야 전문가)



 ● NFT용 SNS 준비

  • ★★★ 트위터 활동은 '필수' : 해외 NFT콜렉터와 NFT아티스트들의 주요 활동처

  • NFT용 아티스트 트위터 계정을 새로 만들지, 기존 계정을 이용할지 결정

  • ★★★ 활동이 국내에 국한되지 않도록, 최대한 SNS채널명과 소개글, 댓글 등은 영어를 우선으로 적는 것을 추천

  • 영어 스킬이 없으면, PAPAGO(PC&모바일)번역앱을 이용하며 번역 후 복사하여 트윗 및 답글을 적으면 간편.     

  • 번역이 잘되게 문장 적는 노하우 : 사소한 거라도 ‘주어’를 항상 적어주면 번역이 잘됨 (ex.배가 고프다 -> 나는 배가 고프다)

  • 본인의 기존 작품들이 있다면 잘 정리해두면 좋음 : OpenSea 예비구매자들이 트위터를 방문해 작가의 작품이력과 스타일을 체크 가능하기에 잘 정리.

  • 인스타그램도 가능하면 준비 (인스타그램을 더 좋아하는 콜렉터와 크리에이터가 존재)

  • 후에, SNS의 종류가 많아지거나 소개할 컨텐츠 종류가 많으면 Linktree같은 페이지를 만들어 링크접속이 편하게 해줘도 좋음.

 ● SNS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기

  • SNS활동은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신경써야함.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창작 집중시간과 함께 밸런스 있는 시간분배를 고려해야함.

  • 해외에도 1 ` 3개월 전부터 NFT크리에이터용 트위터를 새로 개설하여 활동하고 있는 신생 트위터들이 꽤 많음.

  • 미리 기존 NFT작가님들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미리 교류하는 것을 추천. 다른 크리에이터의 트윗도 Retweet 미리 하면서 교류해야 자신의 민팅 시 도움받기도 수월함.

  • 처음 개설하면 팔로워 수도 적고 자신의 영향력 미비함 → 남들의 반응이 없더라도 자신이 먼저 나서서 꾸준히 하는 SNS활동 추천.

  • 국내외 NFT아티스트들의 트위터에 가서 “미디어” 항목에 보면 작가들이 직접 만든 NFT작품들이 있음. Like를 자주 눌려주는 것도 괜찮지만, 영어로 의견 및 응원을 적어가며 교류하면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음. 

  • NFT작품 활동을 하면서 SNS활동을 꾸준히 하면 팔로워 수가 점점 늘어남. 그러면 점점 그 영향력에 걸맞는 괜찮은 NFT아티스트와 콜렉터들이 팔로잉하기 시작하며 멘션, 답글, DM을 보내기도 함. 그럴 때 일 수록 빠르고 친절히 반응해주며 가까워지는 것을 추천함. 그렇게 알게 된 NFT관련 트위터들은 근미래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함.

  • 트위터 뿐만 아니라 클럽하우스, 디스코드, 네이버까페, Kakaotalk오픈톡 활동을 같이하는 것을 추천. (다음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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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의 내용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혹시나 급하게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제 카카오톡 오픈톡 (https://open.kakao.com/me/LAYX2)으로 문의주셔도 되어요!

혹시 카카오계정이 없으신 분은 마이너히어로즈 트위터 DM(https://twitter.com/MINORHEROES)으로 말씀주셔도 됩니다!

 “PART2 첫민팅의 시간” 편에서 계속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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